안산시가 학생디자인 공모전에서 영예의 전체대상은 서울예술대 박영재 학생이 출품한 ‘숲의 도시 안산 로고디자인’이 차지했다.대학부 대상은 서울예술대 허건 학생이, 고등부 대상은 안산디자인문화고 강민주 학생이 선정됐다.

전체대상은 상장과 안산인재육성재단 아이디어장학금 350만원, 대학부 와 고등부 대상은 상장과 각 2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이 공모전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2월 관내 디자인과 교수, 교사와 자문회의를 통해 학교수업과 연계토록 했고 출품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온라인접수를 진행해 총 295점이라는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은 고등부와 대학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 후 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1․2차 심사를 거쳐 총 33작품의 44명이 선정됐다. 상장과 총 장학금 1천500만원이 지급된다.

대상 시상식은 안산시민의날 기념식과 단원구청 개청식인 오는 29일 단원구청에서 열리며 다수 작품을 출품한 안산디자인문화고 최호윤 교사와 신안산대 김호 교수에게 우수지도자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학생 디자인공모전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11월 초까지 단원구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을 순회하면서 수상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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