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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장 예비후보 4명 움직인다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7.09.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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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집권여당이 된 가운데 안산시장 예비후보군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달 현재 4명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안산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민주당은 대선 이후 지방선거도 순풍이 불 것으로 예측되면서 예선전에서 후보 결정시 본선 승리가 유리하다는 판단 아래 후보자가 난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내년 지방선거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 예비후보군들의 움직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민주당은 제종길(62) 현직 시장이 민선 6기 동안 재선 시장이 없다는 점을 내세우며 ‘숲의 도시 안산’을 심도 있게 가꾸기 위한 연임 불가피론을 내세우고 있다.

제 시장측은 시장후보 예선전과 내년 선거를 대비해 이미 당원모집에 적극 나섰고 비서실장을 지낸 신청하씨를 중심으로 당내 어느 후보가 대항마로 떠오를 것인지 관심 있게 살피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내 예비 후보군 중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윤화섭(62) 경기도의원은 이시영 전 체육회 사무국장을 영입하고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행사장을 찾아다니고 있다.

윤 의원은 민주당 적통을 내세우며 홍보요원까지 보강하고 예선전과 본선을 구분하지 않고 단체 중심으로 얼굴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 번째 주자로 전면에 나선 인물은 안병권(67) 안산시의회 초대의장이다. 안 초대의장은 지역 언론을 통해 이력서와 사진을 이메일로 전송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고 박명훈 전시의원을 영입했다.

안 초대의장은 수일전부터 이미 행사장을 돌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고 이제는 자신이 나설 때가 됐다며 내년 선거를 위한 준비가 끝났다고 밝히고 있다.

네 번째 주자는 최근 안산발전연구원을 설립했다며 안산시 지역발전 전략연구 포럼 준비에 들어간 양근서(49) 경기도의원이다.

양 의원은 김현준 안산도시공사 사장 출신을 이사장으로 영입하고 산업·노동, 소상공인, 에너지·녹지, 문화체육, 청년 일자리, 의료지원체계 등으로 섹션을 정하고 연달아 포럼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들어갔다.

한편, 민주당내 이달 현재 움직임을 시작한 시장 예비후보군은 4명에 이르고 있으나 1~2명이 추가로 가세할 것으로 예측된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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