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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떻게 배우는가?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7.09.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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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떻게 배우는가?(How do you learn?)’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이사회에서 CEO를 바꾸면서 던진 질문 중 하나라고 조선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GE가 6년에 걸친 차기 CEO 후보 검증을 위한 최종 면접 질문 7가지를 소개했다.
질문 7가지는 이렇다. 첫째, 지도부가 가장 높게 평가할 만한 당신의 리더십은 무엇인가?
둘째, 급변하는 환경에서 승리하기 위해 GE를 어떻게 포지셔닝할 것인가?
셋째, 자산 분배와 사업 포토폴리오에서 어떤 전략적 변화를 추진할 것인가?
넷째, GE의 조직 문화 중 꼭 지키고 싶은 것과 바꾸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다섯째, 당신이 받아본 가장 혹독했던 평가는 무엇인가?
여섯째, 당신의 글로벌 시야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 업무적, 개인적 경험은?
일곱째, 당신은 어떻게 학습하는가? 등이다.
어찌 보면 우리 모두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야할 질문인지도 모른다.

필자는 이 질문을 가지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장이 되겠다며 도전장을 던진 모든 이들에게 공개질문을 던지고자 한다.질문에 앞서 공개질문에 답장을 보내오는 모든 예비 후보들에게 먼저 신문지면 1P 전면을 할애해 기사화하겠다는 약속을 하겠다.

일곱 가지 질문은 GE의 질문을 안산시장이 될 경우에 대비한 내용으로 바꿨을 뿐임을 알린다.
첫째, 시민이 가장 높게 평가할만한 당신의 리더십은 무엇인가?
둘째, 급변하는 환경에서 승리하기 위해 안산을 어떻게 포지셔닝할 것인가?
셋째, 안산을 포토폴리오할 경우 어떤 전략적 변화를 추진할 것인가?
넷째, 안산 문화 중 꼭 지키고 싶은 것과 바꾸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다섯째, 당신이 받아본 가장 혹독했던 평가는 무엇인가?
여섯째, 안산을 글로벌 도시로 만들려면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일곱째, 당신은 어떻게 학습하는가? 등이다.

일곱 가지의 질문 중 3개는 시민들이 개인의 자질을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이고 나머지 4개는 안산의 리더가 됐을 때 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질문이라는 생각에서 공개 질문을 던진다.

이 질문은 꼭 시장에 도전하려는 후보들만을 위한 질문이기 보다는 지역사회 리더나 기업이던 공직사회이던, 사회단체장이던지 간에 분야를 막론하고 필요한 질문이라는 생각이다.

그 중에서도 ‘당신은 어떻게 배우는가?’가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이다.
‘나는 어떻게 배우는가?’ 우리가 죽는 그 날까지 새겨야할 질문이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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