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보육비전2020연구회'(연구책임의원 유화)는 최근 모암을 가진 자리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유화 연구책임의원을 비롯 윤석진 의원과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의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보육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육 사업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아동수와 보육시설은 줄어드는 반면 보육교사의 역할과 보육의 질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고 있는 만큼 시의 보육정책 향상과 비전을 위해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창구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참석 의원들은 이날 시가 종합적인 보육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인프라 구축은 물론 학부모와 보육종사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화 의원은 “이번 회의는 보육 정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려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이라며 “안산시 특성에 맞는 보육정책 발굴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사 처우도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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