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득)이 남·북 주민이 함께 하는 ‘한민족 한마음 한가위’ 행사가 최근 마련됐다.
이 행사는 묵 만들기, 한복체험, 전통놀이와 같은 체험거리와 어린이 공연부터 어르신들의 화관무, 난타공연이 진행됐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사)안산돌보미연대, 한국수자원공사 과천권관리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지사, 동부화재 등의 후원과 봉사로 진행된 이 행사는 북한 주민들이 즐겨 먹는 펑펑이 떡 체험과 통일비빔밥 만들기는 남북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황인득 선부복지관장은 “남북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통일을 함께 염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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