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이 사동 안산패션타운내 특설무대에서 5일까지 일정으로 열려 의류 파격할인 행사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 페스티벌은 안산패션타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안산시 후원으로 열린다. 올 행사는 최대 80%까지 의류 끝장 세일과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눈길을 끈다.

개막식 공연은 백지영, 하이큐티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 3천여명이 참여했고 개그맨 박수홍과 함께하는 클럽댄스 파티에도 시민 1천여명이 모여 뜨거운 호응을 더했다.

축제기간 중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시민들의 사연 참여와 노래·댄스 경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홍세현 안산패션타운 발전협의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행사를 후원해준 경기도와 안산시, 모든 시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안산을 대표하는 의류상설 할인타운으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산패션타운이 시민과 함께하는 안산을 대표하는 패션의 중심지로 자림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종길 시장은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이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안산패션타운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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