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복지정책 및 시설확충 개발 연구회’가 최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 간담회는 연구 활동 결과 보고서 채택을 위한 사전 협의를 위해 진행했다.

연구회 소속 홍순목, 윤석진 의원과 안산대학 김태한 교수, 의회 전문위원들이 참석했고 회의는 연구회 활동 보고서 초안 소개와 의원들이 의견을 첨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그동안의 현장 조사와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복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정기 조사를 실시와 사회복지 시설의 네트워킹, 효율적 서비스 전달을 위한 협의기구 설치 등을 정책 제언으로 제시했다.

이어 복지 시설 확충을 위한 제언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시설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보완책을 내놨다.

의원들은 연구회의 제언이 시 집행부에 제대로 전달되도록 소통 창구를 확보하고 시설견학과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건의사항들이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홍순목 연구책임의원은 “그동안의 연구 활동에 함께 한 동료 의원들과 자문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연구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보고서 작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23일 추가 회의를 열어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활동 결과 보고서 최종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현준 기자>

안현준 기자  rancid82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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