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에너지 절약 웅변대회가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최근 열렸다. (사)대한웅변인협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안산 관내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총 60명의 연사가 참여해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에너지절약 웅변대회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민정(궁전어린이집), 김민찬(상록초 2), 박조영(본원초 4), 오기훈(동산고 2) 학생이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시상했다.

이 중 대상을 수상한 4명은 안산의 대표 연사로 경기도 에너지절약 웅변 본선대회에 출전권이 부여되어 참가 예정이다.

오순녀 웅변인협회 안산시지부장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환경 사랑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산시에 건전한 에너지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실천 가능한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해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현준 기자>

안현준 기자  rancid82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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