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아 참뜻어린이집 원장이 지난달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포상은 전국의 보육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보육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아 원장은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제7·8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오랜 기간 보육전문가로 활동해 보육의 질 개선과 보육종사자 권익 신장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원장은 수원대 교육대학원 영어교육학 석사를 취득하고 현재도 아주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학과에 재학하고 있을 정도로 전문 소양을 기르는 데에 매진하고 있다.

이정아 원장은 “보육가족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보육 교사 등 보육 주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원장은 국무총리 표창 외에 안산시장 표창(2005)과 경기도지사 표창(2008)도 각각 받았다. <박현석 기자>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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