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더불어민주당·안산5)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해 종무식에서 ‘도의회 우수조례’를 수상했다. 윤 의원의 우수조례 표창은 경기도의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제정된 조례 중 내용의 창의성과 입법절차 준수, 정책 파급효과 등을 심사해 활발한 입법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

윤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경기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는 유네스코의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 협약을 이행하고자 제정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적·인종·세대·연령 등 문화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문화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도의회 우수조례상을 받은 조례는 문화다양성의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의 지원은 물론 문화다양성과 관련한 지역 간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 등에 필요한 노력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어 문화다양성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 활동의 권장과 보호·육성을 비롯 필요한 재원을 마련토록 했다. 윤화섭 의원은 “다문화사회 인식 개선 등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문화의 차별로 인한 계층과 지역, 세대 간의 불필요한 마찰과 갈등이 최소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현석 기자>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