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단원구청 건설행정과장이 장애인시설설치 공로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받았다. 박 과장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로부터 휠체어 경사로 설치 요청을 위한 171명 동의서가 포함된 제안서를 접수받아 현장실사와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관련부서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을 개선했다.

이로 인해 척수장애인의 인권복지 실현은 물론 장애인 장벽과 차별 환경을 바꾸는데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행정지원을 위해 노력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종민 과장은 “단원구 도로정비 시 교통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척수장애인들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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