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 부설 시민아카데미가 이동 강우빌딩 6층 강의실에서 제12기 개강식을 25일 갖고 10주 일정으로 평생교육이 시작됐다. 지역사회의 평생학습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시민아카데미는 그동안 378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36명이 입학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홍철 원장은 환영사에서 “창간 29년의 전통을 가진 안산신문사 부설 시민아카데미가 개강 이후 11기까지 수료하고 12기가 개강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의 명실상부한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학명 대표이사 회장은 “안산신문 부설 시민아카데미 12기 입학을 축하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생학습을 위해 시민아카데미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10주 강의를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폭넓은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욱 상임부회장은 “시민아카데미 12기 과정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다. 퇴근 이후의 배움이 즐거움이 되길 희망한다. 원우 모두가 서로에게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김기돈 1기 회장은 “안산신문사 부설 시민아카데미가 첫 걸음을 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기까지 왔다. 신문사와 교육원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100세 시대를 맞아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하는 시대다. 즐기는 배움이 되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임동원 11기 선임기수 회장은 “시민아카데미 11기에 입학해서 개강하고 수료한지가 얼마 전인데 후배기수가 개강을 하게 되어 기쁘다. 선배기수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아카데미 입학을 축하한다.”고 환영했다.

한편, 제12기 입학자는 다음과 같다. △고명화 △김정숙 △김정욱 △김정택 △김진옥 △김태한 △박병헌 △박은주 △변숙희 △빈호준 △성준모 △송길선 △안용재 △오정숙 △윤주연 △이동숙 △이명수 △이미라 △이범석 △이상숙 △이은희 △이재능 △이주연 △이태희 △이향란 △임종응 △장명실 △장영수 △장영자 △정승현 △정은주 △정태연 △최경주 △최영미 △최유정 △표장식.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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