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최라영)이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습 서포터즈 희희낙락 공작단’을 통해 평생학습 활동가들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

‘행복학습 서포터즈’는 국비 공모사업(2013)의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이 모태가 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희희낙락’은 매우 기쁘고 즐거움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기 위해서 합성했다.
‘행복학습 서포터즈 희희낙락 공작단’은 ‘배움을 통해 늘 기쁘고 행복한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만들게 됐다.

‘행복학습 서포터즈 희희낙락 공작단’은 평생학습을 경험하고 실천하는 적극적인 실천학습 활동가들이다.
‘희희낙락 공작단’은 평생학습 실천과 함께 평생학습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고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활동도 펼친다.

‘희희낙락 공작단’은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매년 23여 명의 소수 정예 단원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행복학습 서포터즈는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역할을 하는 활동가를 길러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단순히 평생학습 홍보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개인적인 성장이 지역사회 참여로까지 이어지는데 행복학습 서포터즈 목적을 두고 있다.

행복학습 서포터즈는 초창기 다양한 활동 교육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했고 그를 기반으로 안산시평생학습의 홍보활동을 다채롭게 펼쳐나갔다.

각자의 서포터즈가 자원 활동가는 물론 기자, 편집자, 아나운서 등의 역할을 배우고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안산시평생학습관도 더 많은 시민과 만나게 됐다.

평생학습관은 서포터즈 활동가들에게 신문기사 작성법을 비롯 스피칭, 인터뷰나 홍보방법 등 평생학습과 관련한 다양한 채널의 활동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평생학습관이 초기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시점에 행복학습 서포터즈는 공모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했지만 역동적이고 폭발적인 평생학습 홍보활동을 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평생학습관의 지리적 위치로 인한 어려움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아웃리칭 홍보방법으로 상록수역과 인구이동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어 관내 택시회사를 찾아가서 기사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접근성에서 불리한 평생학습관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서포터즈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사업으로 추진된 관내 408개의 평생교육기관의 전수조사에도 참여하는 한편 ‘안산평생교육지도’를 만드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연간 20여 명의 평생학습 서포터즈 활동가들은 현재 공식적인 학습관 주도의 모임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모임을 통해서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라영 관장은 “평생학습관이 존재하는 한 평생학습 서포터즈 활동가들도 항상 함께할 것이다. 그동안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다양한 흔적을 지역 곳곳에서 만났지만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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