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연 국회의원(자유한국당·단원갑)이 27일 선부동 서울프라자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김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20대 국회에 입성한지 2년째를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지역주민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의원은 지역예산 반영 성과와 국회 입법발의 현황, 금년도 의정활동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답은 현장과 지역주민에게 있다는 신념으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현장을 찾았고 단 한 분의 주민도 더 만나겠다는 생각으로 뛰었다”면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은 앞으로 더 나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 질책과 염려 또한 채찍으로 삼아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보고회는 20대 국회 들어 김 의원이 국회에 대표발의한 ‘외국인 주민 집중거주지역 지원 특별법’ 등 37건의 법률안과 ‘인천발 KTX 안산 정차’ 등 20여개의 지역예산사업 현황, 그리고 김 의원의 우수 국회의원 수상 내역 등이 보고됐다.

한편, 현재 자유한국당 전략기획부총장이기도 한 김명연 의원은 6.13 지방선거에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과 지방선거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박현석 기자>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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