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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국제거리극축제, 70여 작품 선보인다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열려
  • 박현석 기자
  • 승인 2018.03.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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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국제거리극축제 금년도 레퍼토리는 국내외 거리예술 신흥 강자들의 작품과 안산만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로 구성됐다. 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 50일을 앞두고 폐막작을 비롯 국내외 공식참가작 20개, 안산리서치 3개, 거리예술플랫폼 8개, 광대의 도시 15개, 청(靑)자유구역#유스컬처 20여 개 등 총 70여개다.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안산문화광장과 도시 일대에서 만날 수 있는 거리극축제는 최초로 만날 수 있는 국내외 작품들과 다양한 신작들로 한층 차별화된 무대를 예고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폐막작은 프랑스 극단 ‘룩아모르스’가 오른다. 룩아모르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던지는 삶에 대한 의문과 고민을 공유하는 거리예술의 대표 단체로 이번 축제의 폐막에서 ‘고갱의 거북이’라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갱의 거북이’는 6명의 화가들의 몸짓과 이에 따라 고조되는 나레이터의 목소리, 그리고 생생한 음악이 함께 조화되면서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키며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이야기하고 시대의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하고 물음표를 던질 예정이다.

공식참가작은 총 20개 작품으로 11개의 해외작품과 9개의 국내작품으로 구성됐다. 국내 신작으로는 극공작소 마방진의 ‘로드씨어터 돈키호테’와 공작소 365의 재봉사의 ‘꿈’, 극단 문(門)의 ‘구호의 역사’ 그리고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의 ‘그루셰’가 있다. 마방진의 ‘로드씨어터 돈키호테’의 경우 극장을 탈피한 첫 작품이자 이동형 거리극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참여 공연으로 3개의 작품이 구성됐다. ‘눈 먼 자들’은 도시의 유니폼 위에 진흙을 바르고 눈을 가린 채 천천히 도시를 걸으며 소비에 중독된 도시에 경종을 울린다. 축제 당일 미리 모집한 시민들과 사전워크숍기간을 거쳐 공연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시민의 건축’ 또한 시민들과의 사전워크숍을 통해 축제당일 상자를 사용해 새로운 시대로 향하는 관문을 만든다. 해외참가작 중 무용작품으로 현대무용과 힙합이 결합된 작품 딥티크의 ‘해방’과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관성이 붙은 삶 속에서 움직임을 통해 다른 일상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극단 모베오의 ‘일탈’이 있다.
이어 트램폴린과 외줄을 이용해 음악과 함께 다양한 곡예를 보여주는 프랑스 오흐 쉬흐파스의 ‘보트_랭보의 취한 배’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안산의 이야기와 시민들의 일상을 다룬 안산국제거리극축제만의 특별한 제작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안산리서치는 기존 창작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안산의 지역성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른 축제에선 만나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안산리서치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팀과 섭외 단체 2팀으로 총 3가지 작품으로 구성된다.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거리예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프로그램인 거리예술플랫폼은 국내 8팀이 참여한다.
창작집단 강 패밀리(살롱시소)의 ‘씽더무비 : 더키드’, 일장일딴 컴퍼니의 ‘줄로하는 공연<점>’, 유지영의 ‘두(頭)를 위한 몸만들기’, 김유인의 ‘침침체리’, 고블린파티의 ‘옛날옛적에’, 시파프로젝트의 ‘네오피노 시즌2’, 극단52Hz의 ‘혀’가 있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광대의 도시는 15개의 작품이 참여한다. 국내작품으로는 바우댄스 컴퍼니 ‘끼리끼리’와 팜씨어터 ‘황금시간’ 등 6작품이 있고 해외작품으로 실부쁠레의 ‘우스꽝스런 커플’, 유리론기의 ‘버블 스트리트 서커스’ 등 9개 작품이 구성되어 있다.

‘팝업아지트 #놀이하는 도시’는 설치미술과 커뮤니티 아트부터 시민 워크숍까지 포괄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식참가작에서 진행되는 사전 워크숍과 설치 작업물인 도시기억미로, 휴식공간으로 안산만인조각보가 예정돼 있다. <박현석 기자>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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