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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으로 도민 행복을 실현하겠다”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 안산신문
  • 승인 2018.03.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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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가 6·13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공동취재단이 인터뷰했다.
도내 31개 시군 대표언론 40여개 언론사 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는 12일 1천300만 도민의 행복을 이끌어가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안산상록갑 재선 국회의원인 전해철 예비후보는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비서관, 민주당 원내 부대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방자치 민선2기 이후 십 수 년 동안 경기도에서 정권교체는 이뤄지지 않아 경기도의 정권교체를 위해 도지사에 출마한다는 전해철 민주당 예비후보는 경기도로부터 분리된 평화통일특별도 주민투표, 수도권 광역 교통청 신설, 수도권 링(Ring)철도 계획, 4차 산업의 혁신 클러스터 조성, 여성·청년일자리 창출, 고령화 사회의 복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지난 1월 전격 사퇴하고 경기도지사 출마 도전장을 냈다.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6일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경기도 각 지역에 맞는 정책과 발전방안을 만들고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경기도로부터 분리된 평화통일특별도(道)가 되도록 임기 중 주민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실시하겠다.
참여정부에서 오랜 기간 국정운영을 경험했다.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여러 현안에 대해 이견을 조정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대선 과정에서 경기도 8대 공약을 만들 때도 많은 지역 분들의 의견을 듣고 만들었다. 경기도정을 책임지게 된다면 이를 실천하는 데도 적임자라 생각한다.”
 

-경기도는 보수정당이 20년간 독주를 하던 지역이다 여야 후보의 가장 격전지가 될듯한데 필승전략은 무엇인가.

“민주진영 쪽에선 1998년 임창열 도지사가 당선됐으나 나머지 네 번의 지방선거에서 보수진영에 패배했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중요하다. 인구 1천300만 명의 최대 광역지자체에서의 승리로 분권과 자치가 확실히 실현되는 것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대선 과정에서 경기도 발전을 위한 8대 공약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

“북부 접경지역 규제완화와 미군 공여지 국가주도 개발과 파주와 개성·해주 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남부를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 클러스트로 조성, 청정상수원(취수원) 다변화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과 사이언스밸리 적극 지원, 서안양 50탄약대 부지에 ‘친환경 융합테크노밸리’조성, 분당선 노선 연장(기흥~동탄2~오산)으로 출퇴근시간 획기적 단축,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공간의 시민공원 조성 등이다. 대선 승리 이후 국정자문위가 발표한 국정운영5개년계획에 포함됐다. 이후 각 부처의 진행상황을 직접 챙기고 점검해 왔다. 때문에 실천 경쟁력이 있다.”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교통청 신설과 수도권 링(ring)철도 추진을 제시했다.

“현재 경기도와 서울을 넘나드는 출퇴근 인구는 하루 210만 명에 달한다. 출퇴근 시간 도로 혼잡 등 교통문제 발생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교통청 설치와 수도권 링 철도 추진, 제대로 된 버스준공영제를 추진하겠다.
수도권 링철도는 서울 중심의 방사형 철도를 순환형으로 보완해 이동거리를 줄일 것이다. 기존 국토부 수도권 순환철도는 동쪽으로는 성남, 서쪽으로는 부천 소사를 범위로 하고 있다.
이를 더해 수도권 링 철도를 추진해 동쪽으로는 용인과 광주, 하남, 남양주를 거치고 서쪽으로는
인천공항의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고양, 김포, 검암, 소래를 연결하겠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기회로 맞은 남북 화해기류와 분위기를 경기도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보는가.

“개성공단 폐쇄로 중단됐던 경제협력을 재개하는 단계에서는 통일경제특구 시범단지를 조성 가동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여나가야 한다. 초기에 북한의 개성공단에 대응하는 물류창고 개념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중장기적으로 거점지역 중심의 교류협력에서 파주의 LCD, 고양 JDS지구, 김포 남북교류협력단지, 연천 남북교류협력지구 등 배후도시와 산업클러스터를 연계해 확대해나갈 필요가 있다.”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견해와 경기도 지방자치분권의 필요성은.

“진정한 자치분권은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확실히 이양하는 것이다. 중앙과 지방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헌이 필요하다. 자치입법권과 자치재정권 보장이 필요하고, 실질적인 자치행정권과 자치복지권을 보장해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최대한 인정하는 것이다.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에서 분권의 가장 핵심인 보충성의 원칙을 실현하고 자치를 확립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국정운영 경험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겪은 가장 큰 시련은 무엇이고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가 가장 큰 시련 중 하나였다. 노 대통령 서거 후 반드시 정권교체를 통해 참여정부의 가치를 실현시켜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다. 정권교체에 대한 절실함으로 과정의 어려움도 견디고 극복할 수 있었다. 경기도당위원장과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며 탄핵 당론 결정과 촛불민심과의 결합 등에 대해 당 지도부로서 필요한 의견과 올바른 결정에 이르도록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경기도의 맞춤형 정책에 대한 앞으로 청사진은.

“경기도는 그동안 경기도만의 정책이 없었다. 이는 그동안 도정을 책임진 분들이 경기도지사직을 다음 정치적 행보를 위한 발판으로 생각하면서 상대적으로 도정에 소홀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경기도만의 도정을 펼치고 정책을 실천할 수 있는 도지사가 필요하다. 각 지역 특성과 요구에 맞는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도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 지역이 균형 잡힌 발전을 이뤄야 한다.”

-경기도지사 후보로서 당내 기반이 튼튼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당내 기반이 튼튼하다는 것은 일정 부분 사실이다. 그것은 막연한 것이 아니고 그간의 활동과 당내에서의 역할 등이 고려되고 평가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북 콘서트에 당 내외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응원을 해 줬다. 민주당 현역의원 45명, 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60여명, 민주당 소속 경기지역 자치단체장 1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당에서 필요한 일들을 피하지 않고 잘 수행해 왔다는 점에서 신뢰를 보내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대선 당시 경기도당위원장으로 60개 지역위원회 전체를 다니며 핵심 당원과 대의원 등 구성원들과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했기 때문에
이번 경선 과정에서도 충분히 평가받고 판단되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서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경기도에 필요한 정책을 경기도에서 확실히 실현시키고자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게 됐다. 이번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전해철이 이끄는 경기도가 어떤 경기도가 될지 비전과 정책을 구체적으로 보여줌은 물론 실현할 수 있다는 확신과 신뢰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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