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벨무용학원(원장 유정현) 강사진과 회원 일동은 금년도 ‘발레벨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과 유정현 원장 개인성금을 더해 100만원 상당의 쌀을 안산시노숙인쉼터(대표 민백규 목사)에 최근 기부했다.

발레벨무용아카데미는 2015년 처음으로 정기공연을 가진 이후 3월 3일 본원 강사진과 어린이, 학생, 주부, 직장인 등 원생 70명이 80여일 동안 안무를 만들고 함께 연습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두 번째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마련된 좌석 380여석이 공연 3일전에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공연은 안산시의회 전준호, 나정숙, 박은경 의원이 참석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예를 들며 일반인에게 가까워진 발레에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민백규 목사는 “봉사단체가 아닌 민간에서 큰 금액을 후원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매우 고맙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발레벨무용학원은 지역 최초의 성인 취미발레 전문 학원으로 체계적인 성인발레 커리큘럼과 티칭으로 2012년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현석 기자>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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