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병철)가 일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기 성태산 생태안내자 양성과정을 최근 개강했다.

성태산 생태안내자 양성교육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일동의 보물자원인 성태산의 생태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나누기 위한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올해도 안산과 성태산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11주 교육과정을 거쳐 70% 수강한 주민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수료자는 성태산 생태안내자 전문가 과정을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오병철 일동주민자치위원장은 “성태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면 좋겠다. 모두 성태산 안내자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과정을 수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완 일동장은 “아름다운 성태산과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생태환경은 일동의 보물이자 주민의 큰 복이다. 도롱구롱숲을 중심으로 성태산이 안산의 대표적인 생태 체험장으로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참여하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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