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본오2동 돌고래배구단이 최근 열린 안산시협회장배 남·여 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돌고래배구단은 감골체육관 외 3곳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준결승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선부2동을, 결승에서 사동을 각각 꺾으며 5경기 중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은 경기 내내 상대편을 리드하는 돌고래배구단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준 화끈한 경기였다.
하병수 돌고래배구단 감독은 “코치의 지도와 선수들의 땀으로 이뤄낸 우승이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교엽 본오2동장은 “금년도 배구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해 우승으로 끝냈으면 좋겠다. 대회마다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계속해서 돌고래배구단이 본오2동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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