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이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마흔다섯 번째로 안산소식(Face book)회원 40여명과 다양한 정책제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대화 시간을 최근 가졌다.

안산소식(Face book)은 SNS 페이스북 ‘안산소식’ 페이지로 시의 각종 정보와 사건·사고와 같은 소식들을 발 빠르게 전하는 커뮤니티로 현재 11만 명 정도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제 시장은 “45번째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해오면서 다양한 분들과 함께했지만 소속이 있는 단체들과 많이 했었다. 오늘처럼 상대적으로 자유분방한 개념으로 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참석 회원들은 이야기마당을 통해 금년도 안산시의 청년정책방향과 임대주택(주거안정) 정책방향, 어린이놀이터에 지하주차장 건립의 문제점,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지원, 중앙동 거리의 청결 문제 등을 이야기했다.

이어 청년 푸드트럭 규제 개선을 비롯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공간이나 프로그램 제공, 청년창업(식당) 공간 부족 해결, 세월호 추모공원 추진에 대한 내용 등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을 요구했다.
이 같은 질문에 제 시장은 세월호 추모공원 추진에 대한 경위 등 건의사항 하나하나에 세세한 답변과 대안을 제시했다.
제 시장은 이야기마당이 끝난 후 “안산시가 지금까지 발전해온 것은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안산시를 자랑스러워 해 달라”며 마무리했다.

한편, 제 시장 취임 후 시민과의 소통창구 이야기마당은 복지와 문화예술, 공공정책분야, 청소년,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과 불편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2014년 7월 1일부터 45회까지 매월 한 번도 빠짐없이 추진해오고 있다. <박현석 기자>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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