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 김무연 회장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18일 워커힐호텔에서 최신원 제12대 회장(전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SK네트웍스㈜ 회장) 등 도내 상공회의소 전현임 회장과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내외 귀빈 4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경기도내 22개 상공회의소 회장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김무연 신임 경기상의연합회장은 “최신원 전임 회장의 끝모를 열정과 솔선수범 리더십을 이어받아 연합회의 발전과 경기 상공인의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도내 상공회의소가 경기도와 국가의 경제 발전에 견실한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연합회가 구심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경제 현안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관계 부처와 적극 교류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상공회의소 간 교류 협력 강화로 우수 사업 벤치마킹, 권역별 특화사업 공동 전개 등의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상의연합회장 취임 행사는 제12대 회장단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함께 김무연 회장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금번 가입을 통해 김무연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경기도 179호, 안산 8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은 제13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취임과 동시에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추천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1997년 설립돼 수원, 안산, 성남, 화성 등 도내 22개 상공회의소의 정보 교류와 공동사업 전개 등 경기도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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