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성배) 입구에 특별한 우체통이 설치돼 주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동의 ‘소통창구 통통우체통’이라 이름 붙여진 초록색의 우체통은 얼굴을 맞대고 나누기 어려운 이야기와 소소한 이야기 등을 담아 전달하면 마음이 통할 수 있다는 취지로 설치했다.

주민들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의할 사항이나 칭찬할 점은 물론 자유로운 의견을 적어 통통 우체통에 넣으면 동이 매월 의견을 모아 행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성배 사동장은 “소통우체통을 통해 전달되는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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