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일환으로 공공과 민간에서 현장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 68명을 추진단으로 구성해 최근 워크숍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제4기는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로 지역의 사회보장 실태와 문제 해결을 위한 해결방안과 방법을 공공과 민간을 비롯 주민이 함께 공유하며 지역중심의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오는 9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4기 계획을 이끌어 나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박정민 책임연구원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보장계획 구성과 주요 내용, 수립 추진단의 역할에 대해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공동 총괄을 맡은 신원남 시 복지문화국장과 강기태 민간위원장은 세월호 아픔을 이겨낸 협력을 기반으로 희망이 넘치는 안전생명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강조했다.

한편,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은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청소년, 공동체안전, 일자리, 이주민, 보건 뿐 아니라 주민들 삶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주거, 문화여가, 환경 분야까지 확대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산형 보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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