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초등학교(교장 이영란) 글벗자리도서관은 전교생 대상으로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를 20일부터 26일까지 가졌다.

이 행사는 책과 멀어져가는 고학년에서 새로운 설렘으로 모든 것이 흥미로운 신입생까지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책의 날 행사는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비롯 자신의 독서량을 정해 다짐해 보는 다짐인형 만들기, ‘내가 작가라면~’, 새로운 책의 제목 짓기, 예쁜 책갈피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학생 스스로 일 년, 한 달, 하루, 목표를 정해 독서량을 다짐해 보는 다짐인형 만들기는 만드는 과정에서 스스로 자신의 목표량을 정하고 활동하는 동안 자신의 각오를 다지며 실천에 옮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내가 작가가 되어 기발하고 창의적으로 책의 제목을 짓는 ‘내가 작가라면~’ 활동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재미있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신이 작가가 되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영란 교장은 “독서의 즐거움은 재미있고 관심 있는 책을 스스로 선택해 읽는 것이고 책은 다양한 생각을 담고 있기에 어렸을 때부터의 독서습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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