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5월부터 7월까지 미디어강좌를 갖는다.

미디어강좌는 1탄 ‘미장센’(5월)을 시작으로 2탄 ‘다큐멘터리영화’(6월), 3탄 ‘영화감독이란‘(7월)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영화시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영화이론을 바탕으로 이론을 촉발시킨 영화장면을 직접 감상하고 실습을 통해 영화제작을 체험해 봄으로써 영화예술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탄 ’미장센‘을 진행해 영화와 친해지는 과정부터 시작해 향후 시민들이 직접 짧은 영화를 만들어보는 기회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미장센’ 강좌는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http://lib.iansan.net) 문화강좌에서 선착순(30명)으로 진행된다.

우호덕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좌에서 미디어 관련 분야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라는 매체를 다룸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미디어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해줘 문화수준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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