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벤처 하이쓰리디(HY3D)(대표 이세윤)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안양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호석)과 연계해 ‘중등진로 다드림 한양 미래기술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19일 운영했다.

올해 세 번 째로 진행한 ‘중등진로 다드림‘은 중학교 청소년들의 중점 과제인 종합 진로 프로그램으로 만안청소년수련관 활동사업팀에서 진행하는 활동사업이다.

안양 관내 중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 가치관과 나의 가치 찾기, 진학 로드맵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 고민에 대해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링크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청년 벤처 스타트업인 하이쓰리디가 신기중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김세형(신기중2) 학생은 “체험교실 기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다. 나중에 VR 기술로 비행사 훈련 같은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쓰리디는 지난해부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링크사업단의 공동장비 지원으로 설립돼 ‘미래기술 체험교실’을 통해 3D 프린팅, VR 영상기술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 벤처 스타트업이다.

하이쓰리디는 금년 2월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안산지사(지사장 조용욱)와 전력 신기술 개발협력 업무협력(MOU)을 체결해 AR 기반 스마트 배전설계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공공기관과 상생 협력을 통해 국가발전 선도 기업의 역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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