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최라영)이 평생학습 활성화와 지역주민 문화 복지를 향상 일환으로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득) 경기중부하나센터와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평생학습 사업 공동추진은 물론 북한이탈주민의 리더 양성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 등을 협력 하게 된다.

선부종합사회복지관 경기중부하나센터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설치한 통일부 소속기관으로 수료 후 경기중부지역(안산시, 군포시, 수원시, 의왕시)에 신규 전입한 북한 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8일간의 초기 집중교육과 이후 5년간의 지역 적응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일부 지정 기관이다.

선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기중부하나센터는 생활·취업·심리정서 등 전반적 사회 적응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지역 적응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평생학습 사업 연계와 자원 활용이 가능해져 지역 적응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경기중부하나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으로 지역기관 연계를 통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된 평생학습사회로 나아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득 선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선부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경기중부하나센터와 안산시평생학습관의 업무협약으로 인해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 두 기관이 협력해서 북한 이탈 주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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