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학교가 안산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학교 클럽 운동부를 24일 창단했다.

안산시 최초로 장애인 학교 클럽운동부를 창단한 명예학교는 장애인체육회와 클럽 운동부 선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혜학교 클럽운동부 창단식을 가졌다.

명혜학교 클럽운동부는 담당 체육교사 1명과 선수단 8명, 육상, 실내조정, 역도 총 3개의 종목으로 출발했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운동용품 지원으로 일반학교 운동부에 버금가는 체육환경을 마련했다.

문선희 명혜학교장은 “안산시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학교 클럽운동부가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 이 시작을 계기로 많은 장애인체육 운동부가 생겨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꿈나무들이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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