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청내 상황실에서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보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상반기 안산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위원장, 이진수 부시장)를 최근 가졌다.

이 회의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근 3년간 학교폭력실태조사 분석결과와 기관별 학교폭력예방 대책 추진실적 등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별 연계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지원과 교사 역량강화 연수 추진, 유해환경감시활동,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 학교전담경찰관 배치 등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민관학의 협력체계 강화와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과 예방사업이 현장에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진수 위원장은 “피해 청소년과 가해청소년에게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하고 기관 간 협력강화를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향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 기관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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