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가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6·7세 아동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치아건강 탈 인형극 공연을 최근 무료로 가졌다.

이번 공연은 ‘반짝나라 공주와 치카푸카’란 주제로 매일 이 닦는 습관의 필요성과 치아를 지켜주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깨우쳐 주는 계기가 됐다.

치아건강 인형극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나라 숲속에 친숙한 동물 캐릭터들이 들려주는 신나는 ‘치카치카’ 대소동을 ‘푸카푸카’, ‘싹싹으로’ 충치세균을 몰아내고 치아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린이들의 눈높이 구강 인형극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충치 없이 건강한 치아로 잘 자라나서 미래의 훌륭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치아위생관리의 중요성을 통해 밝고 건강한 미래를 펼쳐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단원보건소는 매년 다양한 내용의 구강예방 인형극 공연을 갖고 있고 관내 보육시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잇솔질 체험을 통한 구강보건교육 등 연중 유아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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