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누르고 민선 7기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이 후보는 337만621표(56.4%)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를 124만8천188 표차로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스캔들 잡음이 있었지만 경기도민들은 이재명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이재명 당선인은 “선거 기간 중 쏟아진 네거티브 공세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믿고 압도적 승리를 안겨준 경기도민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당선인은 각종 언론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많은 논란들이 있었지만 경기도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당선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사들과 인터뷰 논란에 대해 자신의 행동이 지나쳤다.

인터뷰를 보고 실망하신 분이 많으시죠. 시간이 지나니까 좀 지나쳤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이런 부분은 수양해야죠”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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