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민선7기 안산시장 당선자호를 이끌 ‘정책기획자문위원회’가 19일 35명의 위원을 선정하고 오는 27일까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윤 당선인을 보좌하기 위한 안산시 정책기획위원회는 이 기간 동안 시정현안 파악과 향후 시정운영의 기조를 마련하는 한편 공약검토와 중장기 정책 실천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민선7기 안산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총 35명으로 이정연 교수 한양대 명예교수와 배정완 변호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정됐다.

민병권 참안산사람들 전 상임대표와 이병걸 경기도민회 안산시민회장, 이왕길 광복회 안산시지회장 등이 부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총괄간사는 전준호 전 안산시의회의장이, 대변인은 양근서 전 경기도의원 활동한다.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당선인이 위촉하고 분과는 경제산업노동, 환경에너지분과,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안전협치교육, 도시주택교통 등 6개 분야로 구성했다.

경제·산업·노동 분과는 김재덕 경기TP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장, 박재철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 신동한 전국 택시산업노조 경기안산지부장, 정창수 경희대 객원교수 등 4명이다.

환경·에너지 분과는 김한수 한국생태계획연구소 부소장, 박선미 시화호생명지킴이 공동대표, 박현주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연구교수, 이정한 유한RS 대표이사, 장상준 국제유기농 운동 아시아연맹 사업본부장 등 5명이다.

문화·관광·체육 분과는 김윤석 대부지역 전 의용소방대장, 김치호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장, 문지원 경기안산청년유니온 대표, 박재우 한양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이재섭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 교수 등 5명이다.

보건·복지 분과는 서권영 서영대 겸임교수, 임남희 신안산대 교수, 이정아 전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 이천환 한사랑병원장, 정초근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장 등이다.

안전·협치·교육 분과는 고선영 안산경실련 사무국장, 이성대 신안산대 교양과 교수, 임용담 안산교육지원청 전 교육장, 이재호 안산4.16시민연대 상임대표, 지복규 서해의원 이사 등이다.

도시·주택·교통 분과는 송창식 경기TP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책임연구원, 임지택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이한수 이한수법무사 대표, 정용기 경기TP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책임연구원, 최형순 안산시건축사회장 등 5명이다.

한편, 정책기획위는 윤화섭 당선자의 취임 후 빠른 업무 추진을 위해 19일 출범식과 현판식에 이어 오는 27일까지 6개 분과 활동 후 공약사항 점검은 물론 정책과제 설정, 시정목표와 방침을 세우고 취임일까지 존속하며 별도의 해산 절차 없이 자동 해산된다. <박현석 기자>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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