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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신문.안산시평생학습관 공동기획<26>-성인비문해교육학력보완으로 제2의 삶을 찾는다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06.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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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관장 최라영)은 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체득하고 계속적인 학습과정 이행으로 스스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학력보완 교육을 하고 있다.

학력보완교육은 초·중·고등 학력보완 프로그램 분야로 나눠진다. 많은 사람들에게 검정고시로 알려진 분야다.
학력보완 교육은 무학력자들에게 학습력의 신장 뿐만 아니라 학력인정으로 공식적인 교육과정에 대한 결과물로 인정받으며 배워나갈 의지를 지속적으로 갖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학력인정은 스스로의 학습 성취로 인한 배움의 즐거움과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학습 결과물로 주어지는 학력인증서는 또 다른 학습 성취로 이어지게 하는 동력이다. 학력보완 과정은 기초문해 과정에 이어 학습의 든든한 기둥을 만들고 지붕을 올려나가는 집짓기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한글교실은 그 시대와 개인적인 환경으로 인해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 비문해자들에게 문자해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 비문해과정은 소망반(초급반)을 비롯 배움반(중급반), 지혜반(고급반)의 3개 초등과정, 중학1반의 중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6년 전부터 금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한글교실 초등과정은 관내 무학력자 55명을 대상으로 기초문해 교육을 근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과정 운영 과목은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도덕, 한문 등이 있고 기본 교과과정을 수준별, 단계별로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초등과정은 안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2016년 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아 초등학력에 대한 인증기관으로 자격이 주어졌다.

총 640시간의 한글교실 3단계 초등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평생교육법 제40조에 따라 초등 졸업학력과 동일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평생학습관은 2016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인증기관 지정에 따른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은 물론 생활소비교육과 전통놀이체험, 가곡교실 등의 재량활동을 추가적으로 운영해 학습자의 삶의 질과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초·중학과정 학습자들이 모두 참가하는 현장체험활동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물론 지난해의 경우 안산시 한글잔치 백일장에 나가서 안산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계속 학습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최라영 관장은 “학령기에 초등교육이나 중등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에게 학력에 대한 설움은 사회활동의 제약으로 이어져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단절시키는 원인이 된다. 

성인 비문해자의 학력보완과정은 다른 세상으로의 나아가는 과정이다. 기초문해교육이 세상으로 통하는 문을 두드리는 출발점이라면 학력보완교육을 통한 학력인정과정은 문 너머의 세상 속으로 끊임없이 나아가는 세상 밖 세상이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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