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선부3동 복사꽃마을만들기협의체(위원장 김정화)가 개복숭아 열매를 수확해 효소 엑기스를 최근 담갔다.

복사꽃마을만들기협의체와 유관단체는 올해 처음으로 개복숭아나무 열매를 수확하고 효소 엑기스를 담그며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유대감을 가졌다.

김정화 위원장은 “개복숭아 열매 수확에 이어 효소 엑기스 담그기에 선부3동 많은 분들의 적극 참여와 협조로 무엇보다 마음의 위로와 큰 힘을 얻었다. 선부3동 브랜드인 복사꽃에 대한 자긍심도 새삼 느끼게 된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박병호 선부3동장은 “복사꽃마을만들기협의체의 효소 엑기스 담그기를 계기로 단체 간 결속력을 다지고 단합된 모습을 통해 선부3동의 오늘과 다른 내일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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