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 이하 안소연)가 23일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짜장면 나눔 봉사를 가졌다.

안소연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단원국악예술단이 주관하고 (주)넝쿨, 채널경기방송, (주)참좋은뉴스신문, 오양순추어탕, 청사초롱무용단, 화정추어탕, (주)빛광건축(인테리어), 임갑순떡방앗간, 흙광고기획, 경기테크노파크, 조동근 세무사, 153한과 등 개인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짜장 나눔 봉사가 열린 이날 안소연 회원인 단원국악예술단(단장 안병도) 단원들의 가요와 국악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고 회원들은 준비한 재료로 짜장차에서 면을 직접 뽑아 조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대접했다.

이영철 회장은 “어르신들께 비록 짜장면이지만 한 그릇이라도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더 활발한 자원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고 봉사를 해주는 회원이사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다시 뵐 때까지 강녕하시길 바한다. 모든 일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소연은 지난해 3월과 5월 상록수역에서, 10월은 부곡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눔의 짜장면 봉사를 한데 이어 오는 7월 초복을 맞아 선부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짜장차와 함께하는 나눔 짜장면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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