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굿프랜드 복지재단이 생명존중 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30분 안산 문화광장에서 ‘2만여 명이 함께 하는 ‘제2회 안산 생명사랑 걷기축제 & 건강체험 한마당’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하루 평균 44명, 1년 평균 1만4천명, 인구 10만 명당 28.7명(2015년/OECD 회원국가 중 자살률 1위)이 자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라는 방법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문화광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가 주관하는 건강체험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고 걷기행사와 건강 체험 한마당이 끝난 뒤 폐회식과 함께 티브로드가 후원하는 ‘생명 나눔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굿프랜드 복지재단 관계자는 “생명사랑 걷기축제를 통해서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사상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사랑 걷기축제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와동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happywadong.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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