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이 사동 소재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에서 5일 열린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에 첨석해 성공을 기원했다.

김 의장은 ‘서해와 시화호,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을 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안산 시민들의 삶은 해양 문화와 밀접히 연결돼 있다. 특히 과거 담수화로 오염됐던 시화호를 정화시키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들인 노력은 안산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다.

이번 대회에서 안산의 도시 비전의 해법을 찾는 성과물이 나오길 기대할 뿐만 아니라 새롭게 출범한 8대 안산시의회도 해양문화 발전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경기도를 대표하는 해양도시 안산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김동규 의장 외에 주미희 기획행정위원장, 나정숙 도시환경위원장, 박은경, 김태희, 박태순, 추연호, 이경애 의원이 개회식에 함께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전국 해안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해양 관련 학술 대회로 안산시가 경기권에서 처음으로 유치했다.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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