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건축물과 개발사업 등의 경관을 심의하는 제6기 경관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경관위원 50명을 3일 위촉하고 첫 회의도 가졌다.

안산시경관위원회는 제6기 위원장에 문종화 도시주택국장, 부위원장 신안산대 하재경 교수를 선출했다. 이번에 위촉된 경관위원은 이달 1일부터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제6기 경관위원회는 시의원 2명을 비롯 도시, 건축, 디자인, 조경, 문화, 환경 등 경관관련 전문가 50명 등 위촉직 52명과 임명직 위원 8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됐다. 시의원 2명은 제8대 안산시의회 상임위원회 구성 후 별도로 추가 위촉할 예정이다.

문종화 도시주택국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경관위원들이 아름답고 차별화된 안산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관위원회는 시의 우수한 자연경관 보존은 물론 독창성과 다양성이 드러나는 차별화된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건축물과 기반시설, 각종 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경관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