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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공동기획<30>-시민참여교육평생학습 공간·형식·경계가 허물어졌다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07.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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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평생학습관(최라영 관장)이 ‘100년을 향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세워 ‘시민참여교육’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 시부야대학은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평생교육 사례의 모범 사례다. 특정비영리활동 법인 시부야대학은 시부야 거리를 캠퍼스 삼아 카페와 영화관, 상점 등의 시설과 제휴해 200여개의 공간을 교실로 활용하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시부야대학은 지역 어디서나,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개방적인 형태가 큰 특징이다. 시민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직접 강좌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참여 시민들의 연령이나 자격에 제약이 없다. 시부야 시민뿐만 아니라 여행 온 외국인을 포함해 다세대, 다연령, 다문화가 함께 어우러지고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평생학습관도 지역 곳곳이 배움의 장으로 바뀌어가도록 이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큰 역할을 하는 사업이 3명 이상 5분 이내 가까운 곳에서 학습할 수 있는 ‘삼삼오오 학습마실 길거리학습관’이다.


기존 평생학습의 공간과 형식의 경계를 허물고 이루어지고 있는 평생학습으로 안산시만의 브랜드 평생학습으로 이미 대외적으로 평가와 인정을 받으며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했다.

지역 내 카페와 갤러리, 학원 등의 틈새 시간과 공간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는 길거리학습관은 현재 35개소까지 확대됐다.

이 같은 길거리학습관이 외적으로 평생학습의 지평을 넓히는 사업이었다면 내부적으로는 학습공유 재능나눔 사업인 ‘다채움학교’도 있다.

다채움학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학습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기부하는 형태다.
평생학습의 시민교육과 참여 일환의 또 다른 대표 사례는 평생학습마을이다.
평생학습마을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2014년 안산시가 선정된 이후부터 평생학습 마을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평생학습마을 사업명은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과제를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평생학습마을사업은 이제 마을을 넘어 개인이 시민으로 성장하는 ‘마을자원활동가’로 발전되고 있다.
최라영 관장은 “마을 곳곳에 확산되는 평생학습 바람이 안산 전역에 불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소외됨이 없는 평생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시민으로 성장하는 역할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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