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남균) 토닥토닥응원단은 14일, 단원서를 찾아 ‘민중의 지팡이를 응원해’를 진행했다.

시민들의 안전과 안녕을 위하고 버팀목과 지지대가 되어주는 경찰관에게 감사와 응원이 담긴 정성스런 손편지를 써 내려가며 무더위에도 밤낮없이 출동업무와 사고처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경찰관을 떠올렸다.

다소 손편지가 어색한 응원단은 경찰관의 삶을 만화로 표현하였으며, 아직 어린 친구 5살 지성이, 6살 예진이는 하트그림으로 표현했다.

직접 쓴 손편지와 빛과 향기가 나는 디퓨저를 들고 교통조사계와 기동대 사무실을 방문해 응원을 진행했으며, 주말로 비번인 직원 책상엔 응원품을 놓고 왔다.

월요일 아침 책상에 놓여진 손편지를 받아본 윤원성 순경은 “토닥토닥응원단 여러분! 덕분에 사무실이 아주 쾌적해졌어요.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왔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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