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가 호수공원내에 위치한 야외수영장과 4호선 초지역 뒤 안산 물썰매장을 12일 개장했다.

안산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은 지난해 5만여명의 시민이 찾는 지역의 대표 물놀이시설로 부지면적 3만4천㎡에 수심1.3m 규모의 성인풀장과 어린이, 유아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수풀 외에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어 썬텐장과 탈의실, 샤워장, 화장실, 매점, 그늘막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청소년 3천500원, 어린이 3천원이고 만3세 이하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단체 20명 이상은 1인기준 2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안산 물썰매장은 인근 수원과 시흥, 광명 등 인근 시에서 2만여명이 찾는 명소로 워터슬라이드와 에어슬라이드, 잔디썰매, 물놀이장 등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준비돼 있다.

4호선 초지역과 연계한 입지여건으로 교통편의는 물론 시내버스 77번 초지역 하차지점으로 이용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고 단체는 평일 사전예약 하루 선착순 500명에 한해 50% 할인해 준다.

야외수영장과 물썰매장의 운영기간은 12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문의:안산호수공원 야외수영장 8085.7480~2, 안산썰매장 8085.7444)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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