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금년도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우수사례 발표에서 상록구 ‘일동’이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10회째인 ‘경기도 주민자치대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시군의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자 열리는 행사다.

이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7개 시군의 주민자치위원장이나 위원들이 직접 나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안산은 지난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받은 ‘일동’이 대표로 참가해 300인 주민총회를 비롯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 100인합창단, 마을계획 수립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PPT 발표와 더불어 마을 주민들과의 합창으로 마무리해 우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대상은 이천시가, 최우수상은 고양시가 각각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매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와 경기도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많은 시군에서 안산시로 벤치마킹을 오고 있다. 안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가 각 동과 타 시군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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