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사이언스밸리 국가 연구개발(R&D) 강소특구 지정과 신성장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 도입을 위한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내년 중 강소특구 조기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소특구 비전과 특화분야 도출을 위한 안산사이언스밸리 참여기관과 TF를 구성해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안산사이언스밸리 참여기관별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포함한 강소특구 육성종합계획안을 작성해 대정부 건의사항 진행은 물론 시의회 설명회도 가졌다.

올 7월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연구개발특구의 지정 등에 관한 세부고시를 확정한 이후 강소특구 지정 요청서를 접수 받을 계획에 따라 안산시와 경기도, 경기TP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와 핵심기관의 역할 등의 협업체계를 이미 구축했다.

금년 하반기 중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강소특구의 직접영향권과 간접영향권의 경쟁력을 면밀히 분석한 후 내년 지정 요청서를 경기도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신성장 동력 발굴과 육성을 위한 안산사이언스밸리 국가 R&D 강소특구 지정과 신성장 클러스터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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