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홍희성)는 지난달 29일, 안산소방서와 연계해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회원 35명 대상으로 119안전체험관 안전체험교육을 가졌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이론교육과는 달리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며,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마련됐다.

이 날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은 119안전체험관에서 화재진압체험, 지진체험, 연기대피체험, 응급처치체험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수료하며 상황별 대처방법을 배웠다.

신남균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이 재난·재해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갖고, 일상 생활속에서 닥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한 대응능력으로 재난현장에서 전문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현재 안산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은 교통, 급식, 피해지역 복구, 의료보호, 통신지원, 전기/가스시설 복구 등 총 13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으며, 102개 단체 9,200여명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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