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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고추장과 막된장 직접 만들어 봐요”“포도고추장과 막된장 직접 만들어 봐요”
30여명 소시모 회원 참여 바른식생활 교육 호응 ‘짱’
  • 안산신문
  • 승인 2018.09.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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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식생활교육 기본계획과 경기도 기본계획에 따라 식생활 실천과제를 연구개발하고 우수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바른 식생활 문화를 구현한다는 취지로 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바른 식생활교육’이 지난달 31일,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 소재 ‘(주)농업회사법인 상록수 된장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주제는 ‘전통음식 활성화’를 테마로 열렸으며 안산시를 비롯, 인근 시흥시와 멀리 전북 부안에서도 참여하는 등 30여명의 안산소비자모임 회원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먹는 것은 물론, 생활, 교육을 포함하는 영양적인 측면이나 음식을 만드는 과정뿐만 아니라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의 이론과 체험교육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최근 식품산업발달로 먹을거리가 다양하고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는 했지만, 식생활 패턴 변화로 결식, 잦은 편식과 폭식 등으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은 물론,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 발병률이 증가해 국민의 영양과 건강에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어 이같은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위의 여론이다.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한 방안의 하나로 로컬 푸드가 주목 받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17년 12월 현재 16개 시·군 32개 로컬 푸드 매장이 있으며, ‘18년 준공예정인 12곳을 포함하면 46개의 로컬푸드 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라 시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날 교육은 공정옥 안산소시모 대표가 ‘전통식품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식생활 강의’를 펼쳐졌다.

공정옥 대표는 전통식품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현대식생활의 문제점, 전통식품의 우수성 등에 대해 회원들에게 상세하게 알려줬다.

뒤이어 포도고추장 만들기와 막된장 만들기가 이어졌다. 포도고추장 만드는 순서에서는 상록수 된장마을을 창업한 김영석(62) 대표의 인사말을 이어졌다.

​참고로 김영석 대표는 26년전 방앗간을 운영하며 된장을 판매한 것이 계기가 돼 직접 장류제작에 뛰어든 안산에서 유일한 국산 장류사업자다. 지금은 사위와 딸까지 참여해 경기도는 물론이고 전국에서 주문량이 늘고 있는 자랑할 만한 전통음식 장인이다.

상록수 된장마을에서 직접 장류를 제작, 판매까지 담당하고 있는 사위인 김봉주 부장이 직접 나서 어머니의 손길 못지않은 솜씨로 회원들에게 상세하게 알려주는 바람에 오히려 주부들이 대부분인 회원들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다.

특히 국산 콩과 고추를 사용하는 ‘상록수 된장마을’은 건강한 전통장류를 공급하고 있어 회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상록수 된장마을에서 생산되는 고추장과 된장, 간장 등은 반월농협에서 설치 운영하고 있는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돼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만든 포도고추장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점심을 해결한 회원들은 ‘상록수된장마을’을 둘러보고 우리 전통 장류를 만드는 법을 손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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