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피동(동장 양영철)은 8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시낭운동장에서 ‘제3회 달빛축제’를 주민들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월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팔)의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전시·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불빛 조형물 포토존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고, 월피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습해온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또한, 개회식 전 K-뮤즈댄스의 방송댄스, 극단 가우자리의 청렴연극, 안산시여성합창단의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부곡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 가수 방시연 및 레이저댄스 공연팀 디스 이즈 잇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에 운집한 2,000여명의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가한 지역 주민은 “월피동에 15년간 거주하면서 매회 마다 축제에 오고 있는데 갈수록 풍성해지는 모습이 월피동 주민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 벌써부터 제4회 달빛축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