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축복하는 교회’의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이웃을 섬기는 동산복지재단이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11일, 콘서트를 열었다. 동산복지재단은 지역사회 장애인, 노인, 아동을 전문적으로 돕는 푸른동산보호작업장, 맑은동산주단기보호시설, 동산그룹홈, 동산노인복지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1천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다.

1부 기념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지역주민 250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의 10년의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중 초대이사장은 “동산복지재단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중장년 장애인과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자립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 거주시설을 설립해 지역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2부 콘서트는 가수 민해경, 남성중창단 에클레시아, 안산시립국악단, 아이돌그룹VIVA, 전자바이올린 GRACE, 색소폰 최정운의 공연으로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 관세법인 제일(대표 송계환), 맑은동산·푸른동산보호작업장 부모회 등 37개 지역사회 단체에서 후원으로 함께해 지역사회 약자를 위한 일에 마음을 보탰다.

콘서트 참석자들은 “설립10주년을 축하하며 1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콘서트를 열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걸음을 응원하였다.

동산복지재단은 콘서트 후원기금을 지역사회 노인·중장년장애인거주시설 설립에 사용할 것을 밝히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겸 이사장은 “설립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통해 나눔과 섬김의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1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여 우리 사회의 이웃과 함께하는 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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