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충일)는 12일, 건강한 출산문화 조성을 위한 출생기념 나무 소망문구판 정비 행사를 노적봉 공원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5년 성포동에서 출생한 아이의 출생기념을 위해 심어진 30그루 나무의 낡은 소망명패을 교체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출생기념 나무는 성포동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문화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된 성포동의 특수 사업으로, 출생의 기쁨과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소망문구 부착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등 기쁨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행사이다.
 
 송순복 성포동장은 “출산 가정의 아이들이 나무와 함께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며 소망명패에 기재된 문구처럼 부모님들의 소망도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출생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매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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