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석원)는 13일, 와동체육공원 신촌운동장에서 ‘와동 한마음 체육대회’ 와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와동 주민과 9개 경로당 어르신, 8개 직능단체 회원, 내빈 등 1,000명이 참석해 흥겹고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
 
 특히, 와동 체육회 주관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함으로써 주민 스스로가 진행한 체육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체육대회는 어르신 투호 경기, 훌라후프 돌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협동 공튀기기, 신발던지기 및 팀별 노래자랑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화합, 조화, 협동, 단결’의 4개의 팀으로 나눠 팀 이름 그대로 화합하고 조화로우며 협동, 단결하는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오재민 와동 체육회장은 “주민화합을 위해 준비한 행사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과 주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와동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체육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원 와동장은 “오늘 경로잔치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고, 주민 여러분이 하나가 되어 체육대회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으며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이런 뜻깊은 행사 개최를 계기로 살기 좋은 와동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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