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원봉사센터 생명사랑 교육봉사단과 한양대 봉사동아리 ‘희망연대’는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성(性)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다.

2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학생복지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생명사랑 캠페인의 슬로건은 ‘한양대 에리카 청춘들,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로 정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을 담아 편지를 쓰며, 이를 통해 힘든 현실이지만 스스로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다.

또, 성(性)에 예민한 청춘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성 관련 퀴즈도 함께 풀 예정으로, 이른바 ‘돌직구 성’ 퀴즈를 풀면서 성에 대한 정확한 관념을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비타민과 핫팩을 제공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성인이 된 대학생들이 스스로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길 바라며, 올바른 생명존중 인식으로 자신은 물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서 총8회에 걸쳐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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